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 신규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 건설 계획

정부는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확대하고, 무탄소 에너지원을 전체 전력의 7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합니다.

신규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 건설 계획

정부는 2038년까지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신규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력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조치로, 특히 SMR은 2030년대 초반 건설 허가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35년부터 2036년 사이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에너지 확대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확대하고, 무탄소 에너지원을 전체 전력의 7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연평균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노후 석탄 발전소를 LNG 및 무탄소 발전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산단태양광,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의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것입니다.

전력 수요 예측 및 설비 확보 방안

2038년까지의 전력 수요를 129.3GW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총 157.8GW 규모의 발전 설비가 필요하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확정된 발전 설비 131.2GW 외에 추가로 열병합 발전, SMR, 무탄소 전원 등을 통해 9.2GW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3.1GW는 유보분으로 설정하여 향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신규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 건설,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에너지 확대, 전력 수요 예측 및 설비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향후 이러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 신규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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